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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아이즈 (2) 지후 현준 우수 준영

작성자
musickent
작성일
2017-08-25 22:57
조회
62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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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IZ)의 리더이자 보컬 지후 /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My Name is 지후. 아이즈의 리더와 보컬이다. 8월 5일, 여름에 태어났다. 올해 생일에는 아이즈의 데뷔곡 ‘다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팀에서 맏형이다. 숙소에서는 동생들과 친구처럼 어울린다. 새로운 곳에 가면 낯을 가리는데 사실 그런 척하는 것이다.(웃음) 분위기와 사람들에 익숙해지면 금세 시끄러워진다.

나에게 노래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노래를 잘 부르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노래를 이렇게 부르는 사람도, 저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구나’ 느꼈다. 노래에 대한 흥미가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노래방 애창곡은 정엽 선배님의 ‘Nothing Better’다. 어려운 곡이지만 나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다. 평소 발라드를 좋아한다. 내 보컬의 강점은 호불호가 덜 갈린다는 것이다. 듣기 편한 음색이 매력이다.

최근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평소 작사·작곡에 관심이 많다. 드라마, 즐겨듣는 노래 등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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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IZ)의 기타리스트 현준 /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My Name is 현준. 아이즈에서 기타를 연주한다. 기타를 배운 지는 3년 됐다. 3년 전 좋은 기회로 안정훈 프로듀서님(前 포지션 멤버)을 만났다. 그때 PD님이 직접 기타 연주를 선보였는데 거기에 반했다. 그때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나에게 기타란 놀잇감이다. 오랜 연습 덕분에 기타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요즘엔 일렉트로닉 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일렉 기타는 ‘까랑까랑한 맛’이 있다.(웃음) 기타를 배우기 전에는 통기타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기타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일렉 기타가 연주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이 넓다는 걸 알았다.

롤 모델은 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다. 건즈 앤 로지스의 음악은 기타를 배우기 전부터 즐겨들었다. 그런데 기타를 배우고 그 음악들을 다시 들으니, 슬래쉬의 연주가 새롭게 들렸다.

내 버킷리스트는 특허를 내는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말이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로망이 있다. 상상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자신한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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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IZ)의 드러머 우수 /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My Name is 우수. ‘우수에 차다’ 할 때 그 우수다. 나를 보면 우수에 찬 느낌이 있지 않나?(일동 웃음) 팀에서 애교를 맡고 있다. 실제 성격은 활발하고 장난기가 넘친다. 막내 준영이와 뜬금없는 상황 극을 하곤 한다.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캐스팅됐다. 원래 노래와 연기를 좋아했다. 그 모든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장르가 뮤지컬이다. 그래서 뮤지컬을 즐겨 보러 다녔는데, 어느 공연장에서 캐스팅이 됐다. 회사에 들어와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다. 멤버들과 합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했다.

드럼은 나의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악기다. 순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드럼 스틱만 쥐면 눈빛이 달라진다. ‘상남자’가 된다.(웃음) 롤 모델은 버나드 버디 리치(Bernard Buddy Rich)다. 드러머들 사이에 롤 모델로 많이 꼽히는 연주자다. 그의 실력은 물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닮고 싶다.

카멜레온을 길러 보고 싶다. 카멜레온이 키우기 어려운 동물이라고 하는데,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함께 살아보고 싶다. 여태까지 오리, 자라, 기니피크, 플라워혼을 길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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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IZ)의 막내이자 베이시스트 준영 /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My Name is 준영. 아이즈의 막내다. 형들 말을 잘 듣지만, 내 기준이 확고하다. 어리지만 ‘프로페셔널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 한번 무엇인가에 꽂히면 깊이 빠져드는 스타일이다.

학교에서는 ‘바른 생활 소년’이다. 공부를 잘한다기보다 열심히, 성실히 하는 친구다.(웃음) (현준: 아이즈에서 성실함으로 최고다.) 도전하고 모험하는 것도 좋아한다.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한다.

나에게 베이스란 친구다. 원래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친구와 같이 있을 때의 모습이 다르지 않나. 나도 그렇다. 베이스와 함께 하면 달라진다. 편안하고 즐겁다. 베이스는 리듬 악기도 되고 멜로디 악기도 되는 것이 매력적이다. 베이스 특유의 울림을 좋아한다. 원래 악기 배우는 것을 좋아했다. 베이스 전에는 클라리넷을 배웠다. 클라리넷의 매력은 농도 짙은 소리다.

나의 스무 살은 지금보다 3cm 더 자라 있을 것이다. 아직 성장기다. 지금 키도 180cm이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 줄어들수도 있지 않나.(일동 웃음) 그러니까 지금 더 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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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IZ) 준영(왼쪽부터) 지후 현준 우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